HBM4, 삼성·SK하이닉스·마이크론 동시 인증 | 엔비디아 베라루빈 동맹 수혜주는

엔비디아가 직접 확인한 HBM4 인증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방한 중 직접 밝힌 내용이 화제예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세 회사 모두 차세대 AI 플랫폼 '베라 루빈(Vera Rubin)'용 HBM4 샘플 인증을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세 회사가 동시에 인증을 통과한 건, 그만큼 HBM4 경쟁이 한 회사의 독주가 아니라 3자 경쟁 구도로 흘러간다는 뜻이기도 해요.

HBM4가 왜 중요한가

  • AI 서버에 들어가는 고대역폭 메모리의 차세대 버전
  • 엔비디아의 차차세대 AI 플랫폼 '베라 루빈'에 탑재 예정
  • 이전 세대(HBM3) 대비 생산 능력 확대(램프업) 속도가 약 2배로 빨라짐

3사 경쟁, 의미가 조금씩 달라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본업에서 HBM3, HBM3E를 거쳐 가장 앞서 있던 회사들이에요. 마이크론은 후발주자지만 올해 들어 주가가 200% 넘게 오르며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 추격 속도가 가장 빠른 회사로 꼽혀요.

일부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엔비디아 베라 루빈 플랫폼에서 3사 중 가장 작은 물량을 배정받았다는 분석도 있어, 인증을 통과했다고 해서 물량 배분까지 동일하다고 보기는 어려워요.

투자자가 체크할 포인트

인증은 '기술적으로 통과했다'는 의미일 뿐, 실제 양산·공급 계약·매출 반영까지는 시차가 있어요. HBM4 양산 본격화 시점과 엔비디아와의 통합 진행 상황을 함께 지켜보는 게 중요합니다.

특히 마이크론은 6월 24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어, 이 발표에서 HBM4 관련 언급이 나올지도 관심 포인트예요.

정리하면

HBM4 3사 동시 인증은 AI 메모리 경쟁이 한 단계 더 치열해졌다는 신호예요. 어느 회사가 물량과 가격에서 더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는지는 앞으로 나올 양산·공급 소식을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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