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가전 캐시백은 주말·공휴일 오전 11시~오후 2시에 세탁기·건조기 등을 쓰면 사용 전력 1kWh당 100원을 전기요금에서 깎아주는 시범 사업입니다. 가을 적용은 9~10월입니다.
· 한도는 시간당 최대 300원(3kWh)이라서, 11~14시 세 시간을 꽉 채워도 하루 900원이 상한입니다. 오늘(10/18) 이후 남은 주말·공휴일은 10/24, 10/25, 10/31 사흘이고, 이론상 최대치는 2,700원입니다.
· 4분기(10~12월) 전기요금은 한국전력 9월 21일 발표로 동결됐습니다(연료비조정단가 kWh당 +5원 유지).
· 별도로 에너지캐시백은 올해 7~12월 검침분에 한해 직전 2개년 같은 달 평균보다 1%만 줄여도 지급되고, 단가는 최대 120원/kWh입니다. (기준일 202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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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기를 켜기 시작하면 이번 겨울 전기요금이 얼마나 나올지부터 걱정이 됩니다. 그 전에 10월이 가기 전에 챙길 수 있는 작은 돈이 하나 있어서 정리했습니다. 크지는 않습니다. 대신 이미 할 빨래를 요일과 시간만 옮기면 되는 일이라, 손해 볼 일이 거의 없는 쪽입니다.
스마트가전 캐시백, 조건부터
LG전자 공식 공지(2026-08-27 게시)에 나온 내용을 한 표로 모았습니다.
| 항목 | 내용 | 출처 |
|---|---|---|
| 시간대 | 주말·공휴일 오전 11시~오후 2시 | LG 공지 |
| 적용 기간(가을) | 봄(3~5월)과 가을(9~10월) | LG 공지 |
| 할인 단가 | 해당 시간대 사용 전력 1kWh당 100원 | LG 공지 |
| 한도 | 시간당 최대 3kWh, 즉 시간당 300원 | LG 공지 |
| 대상 제품 |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스타일러, 워시타워, 워시콤보 등 6종 | LG 공지 |
| 지급 방식 | 다음 달 전기요금(주택) 또는 관리비(아파트) 고지서에서 차감 | LG 공지 |
신청은 앱에서, 제품을 직접 등록한 사람만
LG 가전은 ThinQ 앱에서 한국전력과 연동하는 구조입니다. 앱에 등록하지 않은 가전이면 해당이 없습니다.
LG ThinQ. 앱의 '케어' 탭에서 제품 에너지 사용량 '자세히 보기'를 누르고 우측 상단 메뉴 아이콘으로 들어가 '파트너사 연결'에서 '한국전력 스마트가전 캐시백'을 선택합니다. 제품이 ThinQ에 등록돼 있어야 하고, 공유받은 홈에서는 신청이 안 됩니다. 제품을 직접 등록한 홈 오너만 가능합니다. 전기 사용량 데이터가 수집되지 않는 일부 모델은 제외될 수 있다고 합니다. (LG전자 공식 안내)
그래서 남은 사흘에 얼마나 받나
오늘이 10월 18일 일요일이니 10월 안에 남은 주말은 24일(토), 25일(일), 31일(토)입니다. 공휴일은 없습니다. 가을 적용은 10월까지로 안내돼 있어, 31일이 사실상 마지막 날입니다.
계산은 간단합니다. 쓴 전력(kWh) × 100원이고, 하루에 11~14시 세 시간이 모두 한도(시간당 3kWh)에 닿는 경우가 최대치입니다.
| 그 시간대에 쓴 전력 | 하루 캐시백 | 사흘 합계 |
|---|---|---|
| 1kWh (예시) | 100원 | 300원 |
| 3kWh (예시) | 300원 | 900원 |
| 9kWh (3시간 한도 꽉 채움) | 900원 | 2,700원 |
표의 kWh 값은 계산을 보여주려는 예시입니다. 우리 집 세탁기·건조기가 한 번 돌 때 쓰는 전력은 제품마다 다르니, 앱의 에너지 사용량 화면에서 확인해 100원을 곱해보세요.
솔직히 말하면 사흘에 많아야 몇 백 원에서 2천 원대입니다. 이 정도 금액 때문에 앱 연동까지 하는 게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그래도 저라면 건조기가 있는 집은 해볼 만하다고 봅니다. 건조기는 한 번에 쓰는 전력이 커서, 같은 빨래를 평일 저녁에서 토요일 낮으로 옮기기만 해도 가장 큰 몫을 가져가기 때문입니다. 세탁기만 쓰는 집은 연동 번거로움 대비 금액이 아주 작으니 건너뛰어도 됩니다.
하나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이 돈은 전기를 줄이면 주는 게 아니라 그 시간에 쓴 만큼 주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캐시백을 받으려고 일부러 가전을 더 돌리면 쓴 전기 값이 캐시백보다 크게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래 돌릴 빨래를 옮기는 데까지만 쓰세요.
겨울 전기요금은 일단 그대로입니다
한국전력은 9월 21일 4분기(10~12월) 연료비조정단가를 직전 분기와 같은 kWh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가정용 전기요금은 14분기 연속 동결입니다. 6~8월 연료비를 반영하면 필요한 조정단가는 약 +7.3원이었지만 분기별 상한이 +5원이라 +5원만 적용됐습니다. 즉 이번 겨울 고지서가 오르는 쪽은 요금표가 아니라 우리가 난방기를 얼마나 쓰느냐입니다. (MTN 보도, 2026-09-21)
12월 검침분까지 되는 에너지캐시백도 같이
에너지캐시백은 올해 하반기에 기준이 낮아졌습니다. 한국전력이 발표한 에너지 절감 특별 지원대책에 따라 올해 7~12월 검침분은 직전 2개년 같은 달 평균 사용량보다 1% 이상만 줄여도 지급하고(기존은 3% 이상), 절감률 구간에 따라 kWh당 단가가 붙어 최대 120원까지 받습니다. 대상은 주택용 전기 사용자입니다. (헤럴드경제, 2026-05-14)
지난 2년 같은 달보다 줄여야 하는 방식이라, 겨울에 난방을 평소보다 많이 쓰면 이 조건은 맞추기 어렵습니다. 스마트가전 캐시백은 쓴 만큼 주는 방식이라 성격이 다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아파트인데 해당되나요?
LG 공지상 지급은 전기요금 고지서(주택) 또는 관리비 고지서(아파트)에서 차감된다고 되어 있어 아파트도 대상에 들어갑니다.
Q2. 신청하면 바로 받나요?
아닙니다. 다음 달 고지서에서 자동 차감되는 방식입니다.
Q3. 어떤 가전이 대상인가요?
LG는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스타일러, 워시타워, 워시콤보 등 6종입니다. 신청 첫 화면에서 내 제품이 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Q4. 공유받은 홈에서도 신청되나요?
안 됩니다. 제품을 직접 등록한 홈 오너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엔 빨래 일정을 토요일 낮 11시 전후로 잡아두고, 신청이 되는지만 먼저 앱에서 열어보세요.
기준일: 2026-10-18. 스마트가전 캐시백은 LG전자 공식 공지(2026-08-27), 4분기 전기요금은 MTN 보도(2026-09-21), 에너지캐시백은 헤럴드경제(2026-05-14) 보도를 따랐습니다. 표의 kWh 값과 캐시백 합계는 계산 예시입니다.